충남경찰청(청장 백승엽)이 교통사고로부터 경찰의 존재이유인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12년 지역별 교통사고 발생·사망자 감소 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 수의 평균치와 지난해 발생건수(30%)와 사망자 수(70%)의 증감율을 비교해 실시됐다.
충남경찰청은 교통사고 발생 증감률 점수에서 28.53점으로 4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점수에서는 62.54점으로 1위를 기록해, 총 91.07점으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중 1위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시기별·장소별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신호위반·음주운전 등 주요 사고요인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하는 한편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고령화에 따라 증가추세에 있던 노인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식, 이의 예방을 위해 “노인교통사고예방 특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12년 노인 사망자를 전년대비 26명(14.1%)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금번 평가에 따라 충남경찰청은 오는 5.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단체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