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속에 갇힌 국민들은 나 몰라라 하고 역주행 - 100년만의 폭설이 내려 시설농가를 포함하여 그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늑장대응으로 고속도로에서 길게는 30시간 동안 눈 속에 갇혀있던 국민들은 더욱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정부가 조기에 중앙분리대만이라도 철거하여 회차 시켜줬다면 무려 30시간 동안이나 발이 묶여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또 한번 국민들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일이 벌어졌다. 국민들이 눈 속에 갇혀 있을 때 청와대 경호차량들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철거한 후 나 몰라라 하고 역주행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는 노무현권력의 고속질주이다. 비단 이 뿐이겠는가? 지난해 여름, 태풍 ‘매미’가 한반도에 상륙하여 인명과 막대한 재산을 삼키고 있을 때 노대통령은 버젓하게 오페라를 관람하고 있었다. 국민들과 엇박자로 가는 노무현권력은 이번 탄핵과 함께 심판 받아 마땅하다. 청와대는 즉각 진상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2004년 3월 11일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金 在 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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