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금년도 신규 위촉 및 기존에 위촉되어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70여명을 대상으로 4월17일(수) 오후2시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선서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에 앞서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로부터 법과 원칙에 의거 청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함은 물론, 위해식품 근절과 지도?계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전달 받았으며,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인천시가 경쟁력 있고 진보된 식품 행정을 추진해 식품안전에 관한 한 항상 준비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하여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한 법정 의무교육으로써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 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으며,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소양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주요교육내용은 위생정책과장(김계애)의 식품위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처(강용모 사무관)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식품위생관리, 주식회사 다움HRD (백국선 대표이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기법이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식품제조, 유통, 판매현장 등에서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감시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12년도 인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추진한 실적을 보면 총61,247개소를 점검하여 무허가, 표시기준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575개소를 적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는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