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金裕采) 리엔지니어링지원센터에서는 전국 8개 센터에서 8월중 23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엔지니어링부문과 E-비지니스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서울센터 등 전국 8개 센터에서 카티아V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카티아V는 8월 12일부터 시작되며, 과정에 따라 2일, 3일, 4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교육비 또한 과정에 따라 4만원, 6만원, 10만원으로 구분된다.
E-비지니스부문에서는 대구·대전·울산센터에서 8월 20일부터 2일 일정으로 5개 과정이 운영되며, 교육비는 6만원이다.
중진공은 정보·지식화 시대에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e-business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리엔지니어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9년에 설립한 중소기업 리엔지니어링지원센터에서는 e-business에 대한 IT(정보기술)의 토탈 솔루션과 3차원 컴퓨터 설계 솔루션을 도구로 하여 중소기업이 기업내부의 경영원리에서부터 현장기술의 전문분야까지 체질개선을 하고 경영안정을 통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 리엔지니어링지원팀은 한국IBM과의 3년간의 협력사업을 통해 획득한 노하우로 정보시스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왔다. 중소기업의 엔지니어링 과정 선진화 및 소프트웨어 개발교육, 설계·개발 및 각종 기술정보 등을 추진한 것이다.
특히,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전국 8개 지역(서울, 울산, 시화, 대전, 광주, 대구, 창원, 전주)에 지역특성에 맞도록 전문화한 기술인력과 장비,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갖추고 중소 기업의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크게 경영혁신지원사업, 엔지니어링지원사업, 소프트웨어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경영혁신지원사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컨설팅, IT사전컨설팅, 경영혁신 세미나 및 워크샵 등의 활동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엔지니어링지원사업은 중소 제조 및 설계업체가 3차원 CAD/CAM을 이용하여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성향상을 할 수 있도록 CAD/CAM관련 기술교육 및 워크샵, 현장설계 기술 지원을 한다.
특히 3차원 CAD System인 CATIA V4 및 V5를 이용하여 기초교육부터 고급교육까
지 실습과 이해를 위주로 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CAD 도면의 변환이나 설계지원에서부터 현장적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맞춤식으로 해당 기술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유성준 기자> jun@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