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목길 놀이학교 개강, 공동체 확산기대 -
지난 2009년부터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지부장 신현종)가 공공미술프로젝트로 벽화작업을 추진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향교골목길이 ‘골목길 놀이학교’로 또 다른 변신이 주목된다.
자작문화학교(교장 엄태석)는 ‘골목길 놀이학교’ 개강식을 열고 오는 11월말까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데 이곳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따뜻한 공동체문화의 확산과 골목길 놀이문화의 계승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골목예술학교 ▶골목탐험대 ▶골목놀이 벽화 ▶골목의 재발견 등이며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져가는 골목길 놀이문화의 전통 계승에 나설 방침이다.
과거 우리 조상들의 골목길에서 이뤄졌던 다양하고 창조적인 놀이문화를 체험하면서 우정과 배려, 예절과 규칙, 소통과 자기표현을 배우는 따뜻한 공동체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골목놀이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향교골목길이 골목길 놀이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골목길 놀이학교’ 는 3차년도 사업으로 기회되어 ▶1차년도 상설화 ▶2차년도 확산 ▶3차년도 마을공동체와 골목놀이를 명품화 해 다양한 골목으로 확산하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과 주최하는 ‘2013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기획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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