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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공식 후원 KLPGA 이정은 선수 아쉬운 준우승
  • 정종남
  • 등록 2013-04-15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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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서 악조건 속 준우승 -
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공식 후원 KLPGA 이정은(25·교촌F&B) 선수가 2013년 KLPGA투어 ‘제 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치뤄졌으며 총 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으로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72/6,238야드)에서 개최됐다.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14 미국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두고 모든 선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이정은 선수는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 장수연, 장하나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정은 선수는 지난 ‘2011 넵스 마스터피스 골프대회(Nefs Masterpiece 2011)’에서 우승을 한 바 있는 베테랑 선수.

14일인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막판 단독 선두로 부상했던 이정은 선수는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선수로서 우승 경험이 없는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아쉽게도 15번 홀과 18번홀에서 오른쪽 헤저드인 물에 빠지는 샷을 기록, 우승 트로피를 내주게 됐다.

이정은5 선수의 메인 스폰서인 교촌에프엔비㈜는 이번 준우승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의미로 특별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교촌에프앤비㈜의 권원강 회장은 “이번 대회는 거센 강풍이 불고 미국 대회 출전 티켓을 놓고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 치열한 대회였다”며,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KLPGA를 선수를 후원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낳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KLPGA투어는 올해 27개의 정규투어를 치를 예정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숱한 명장면과 스타플레이어의 탄생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어 국내 개막전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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