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0억원 투자, 온천수영장 관광숙박시설 건립 -
충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2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종배 충주시장과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 등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수안보 와이키키 인수와 관광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랜드 그룹은 우선 1단계로 옛 와이키키를 인수해 4만4000여㎡에 부지 내에 내년 5월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과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2015년 이후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그간 침체된 수안보 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랜드 그룹의 제반행정사항을 적극 협조하고, 특히 기반시설 투자규모를 점진적으로 확충하며, 이랜드는 관광휴양시설을 갖춰 충주시 관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랜드 그룹은 지난 1980년 창립해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두고 충주에는 앙성 켄싱턴리조트와 수안보 한국콘도 등도 투자를 한 바 있으며, 지난 2011년 기준 1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내 초일류 기업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