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11일 대전플랜트 치과(대표원장 손외수)와 함께 논산시 은진면 교촌리에 있는 ‘작은 자의 집’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함께 성폭행 예방 홍보를 실시하였다.
충남 경찰은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을 위한 충남경찰만의 맞춤형 치안시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7월 대전 플랜트 치과와 합동 의료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장애인 생활시설 ‘작은 자의 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38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치아발치, 충치치료 등의 치과 진료와 함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작은 자의 집’ 서평란 원장은 「충남경찰이 사회적약자를 위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언론을 통해 접하였으나, 이렇게 우리 시설까지 찾아와 치과치료 및 범죄예방 등 치안활동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는」말을 전하였다.
한편, 플랜트 치과는 지난 2007년부터 진료봉사를 위하여 이동식 진료차량을 구입한 후, 그간 100여 차례에 걸쳐 대전 충남지역 초등학교,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회적약자에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오고 있다.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4대 사회악 근절」추진을 위해 장애인 등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전개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고, 치과진료 봉사를 추진 해 준 플랜트 치과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