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최첨단 가상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동화구연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동화구연 체험관을 아중도서관내에 조성하고 2013년 4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립 아중도서관은 2,793㎡(지하1, 지상3층), 좌석수473 규모로 2011년 6월에 착공하여 어린이 창의도서관(동화창의체험관), 자료실, 열람실, 동화구연체험관운영 등 차별화된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2013. 3. 20일 개관하였으며, 전북 최초 어린이 가상동화구연 체험관을 설치하였다. 또한, 첨단 RFID 시스템도입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자 서비스제공을 하게 된다.
아중도서관 1층 창의체험관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동화의 배경을 가상공간으로 제공, 어린이들이 직접 투영되어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혹부리 영감님과 아기도깨비”, “아기돼지 삼형제“, ”신비한 마법 텐트 : 개미공주를 구해줘요“의 3가지 동화로 운영되며, 대상은 6~9세 아동이다. 4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4시에 운영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 단체의 경우 유아교육제와 맞물려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아중도서관(☎063-281-6487)에 개인 또는 단체(9명)로 신청하면 일정에 맞춰 체험을 할 수 있다.
성하준 전주시 평생교육원장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기존의 독서활동에서 몸소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동화를 더욱 더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읽기가 재밌는 놀이라는 생각을 가져다 줄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덕진도서관, 281-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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