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인월시장 상인회, 주말장터 추진기획단에서는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2013년 4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주말장터를 본격 운영한다.
그동안 남원시는 인월시장 상인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주말 장터 운영을 위한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부스설치와 할머니 장터, 문화행사 개최 등 주말장터 개장을 위하여 준비해왔다.
부스에는 막걸리와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와 지리산에서 생산되는산나물, 약초, 흑돼지, 과일 등의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되고,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참여하는 외국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산나물과 야채, 약초를 파는 할머니장터를 운영하여 훈훈한 인심과 시골장터의 옛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장날이 겹치는 토요일에 대중가수 공연, 각설이, 밴드 동아리 등을 초청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고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담당 : 경제과 지현주(620-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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