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검찰 고위 간부(검사장급 이상 검사) 44명에 대한 인사를 4. 10.(수)자로 단행했다.
- 고검장급 승진 7명, 검사장급 승진 8명, 전보 29명
이번 인사는 검사장급 이상 8석의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장급 이상 보직 감축하고 그 동안 검사장급 보직으로 운용되던 대구지검 1차장, 부산지검 1차장, 대전지검 차장, 광주지검 차장 보직을 이번 인사부터 검사장급 보직에서 제외하였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조영곤 대구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김주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 공안부장에는 송찬엽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서울고검장에는 임정혁 대검 공안부장, 대구고검장에는 이득홍 부산지검장, 부산고검장에는 김현웅 광주지검장을 승진 보임했다. 그리고 대전고검장에는 김경수 대검 중수부장, 광주고검장에는 박성재 창원지검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 19기에서는 봉욱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김강욱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윤갑근 서울중앙지검 1차장, 김수창 대구고검 차장, 조은석 서울고검 형사부장, 황철규 대전고검 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20기에서는 신유철 서울고검 송무부장, 정점식 서울고검 공판부장이 검사장으로 선발됐다.
법무부는 검찰의 업무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이건리 대검 공판송무부장, 박청수 서울남부지검장, 김수남 수원지검장, 정병두 인천지검장 16기 4명은 유임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