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환영나온 귀빈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한승수 국무총리. 유엔 총장 취임 이후 1년 7개월만에 첫 방한길에 나선 반 총장은 4박5일 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반기문 총장은 방한 첫 행사로 3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엔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 동명부대 장병 간담회에 참석, 장병들을 격려했다. 반 총장은 이어서 열린 한국 우주인 유엔기 전달행사에서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로 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 가지고 갔던 유엔기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