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내일(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제11회 유럽영화제’ 게최
올해는 ‘위태로운 시대, 그리고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전쟁과 정치·사회적 불안, 난민과 젠더 등 유럽이 직면한 현실을 다룬 영화를 선보인다.개막작은 핀란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로 내일 저녁 7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부안군이 그동안의 기업유치 성과를 기반으로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행안면 역리 일대에 32만9000㎡ 규모의 제3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국비 70억원 등 총 214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지난 2011년에 완공한 제2농공단지는 ㈜참프레 등 3개 업체를 유치하여 전체부지 면적의 92%를 분양 완료한 상태다. 이를 통해 22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역경제에 활기를 주고 있다.
하지만 제2농공단지 분양시 입주업체들이 대부분 식품관련 업체 중심이어서 유치업종이 달라 공장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금속가공 및 기타 제조업체들을 고려해 제3농공단지 조성에 서두르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내의 각종 연구기관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제3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착수하고 현재 용역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오는 8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권재근 군 건설과장은 “농공단지 조성의 성패는 유치업종 선정과 조성원가에 있으므로 설계과정에서 조성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꼼꼼히 검토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