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군, 4월 10일부터 전통장날마다 문화공연 펼쳐
여주시 승격을 대비해 여주에도 서울의 홍익대 앞이나 대학로처럼 다양한 거리 예술을 볼 수 있는 문화 명소가 생긴다.
여주군은 경기도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예총여주지회에서 주관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여주읍 세종로 14번길 중앙로 상가 밀집거리 중앙프라자 분수광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여주 전통장날(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마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2팀이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번 거리공연을 위해 연주, 밴드, 음악, 댄스 등 각종 지역축제, 문화공연, 음반발매 등 활동실적이 많은 관내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를 위주로 공연팀을 선발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주장날에 문화공연 개최해 전통 시장을 여주의 상징적인 대표 문화명소로 만들어 창조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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