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α 중추도시권 육성, 창조지역사업 발굴 등 관련사업 적극 발굴 -
이종배 충주시장이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표방한 제18대 박근혜 정부 출범과 관련 새정부의 국정방향에 부응한 지역차원의 발전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8일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현재 활발히 추진 중에 있는 현안사업 외에 지역발전을 이어갈 후속사업이 필요하다"며 새정부의 각 부처별 업무보고를 분석해 시와 관련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정부주도의 대규모 개발 대신 쇠퇴한 지방 중추거점도시를 지원하는 ‘10+α중추도시권 육성전략’에 충주가 예시된 만큼 정부계획추진방향을 예의 주시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 창조지역사업 공모사업’도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부서별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기공식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간 자활연수원과 관련해선 "1단계 자활연수원 건립에 이어 2단계 복지연수원, 3단계 복지대학원 건립이 보건복지부의 구상이다"며 "이는 충주가 사회복지의 메카로 발전하는 계기가 돼 시의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이 조기에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는 충주호의 벚꽃과 함께 최근 개방된 충주댐 공도교 등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 주차, 안전문제 등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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