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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식목일인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과림동 산25-1번지에서 한마음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2ha 면적에 잣나무와 백합나무 등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식재 대상지는 현재 아카시아와 활잡목 등으로 덮여있어 산림경관이 불량한 곳으로 시는 잣나무 등으로 수종을 변경해 이곳을 사람과 숲이 상생, 공존하는 녹색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나무심기에 앞서 능곡동 노인복지회가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한마음 기원제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시는 오는 13일에 능곡동 489번지, 17일에는 군자동 산25번지에서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특히 올해 식목일 행사에는 지체장애인, 대안학교학생, 소년소녀가장, 노인 등도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나무심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 공원관리과(031-310-23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