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가금류 농장 방문자제 등 권고
대구시는 중국 상하이시 등에서 최초로 조류인플루엔자AI(H7N9)로 인한 감염환자가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유입 및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 시민들에게 감염주의를 특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A(H7N9) 발생은 3월 31일 중국 상하이시 등에서 최초로 감염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들은 상하이시 2명, 안후이성 1명, 장쑤성 4명이고, 이 중 상하이시의 2명은 사망했으며, 환자들 간에는 발병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입국자 추적관리를 강화하고, 개인보호구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등 선제적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및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시민들에게 AI 인체감염 발생 국가 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붙임 참조>’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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