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학여행단과 외국인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관광도시로서 명예를 회복해 가고 있는 남원시가 공무원 연수원 교육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행정연수원 2013년도 제3기 5급 승진자과정 교육생 80명이 남원을 문화탐방 현장학습지로 선택해 4월 3일부터 1박 2일 또는 2박 3일 체류하면서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둘레길 등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구경하고 노인요양원인 남원행복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생들이 남원을 문화탐방 현장학습지로 선택하게 된 것은 문화 및 관광자원이 풍부한 문화관광도시자 춘향테마파크와 루미나리에 설치로 시내 야경이 아름다워 「빛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해에는 5급 중견리더과정 108명이 남원을 방문해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감상했다.
남원시가 초·중·고 수학여행단과 대학생, 그리고 공무원 교육생들로부터 문화탐방 현장학습지로 인기를 누리면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명예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담당 : 홍보전산과 김전형(620-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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