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이 푸른거탑에서 영창행으로 잠정 하차한다. 3일 tvN '푸른거탑'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최종훈 씨가 반성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견을 존중해 당분간 드라마에서 빠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오는 3일 방송분에서는 최종훈의 단독 출연 장면이 대부분 편집될 예정이며 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에 대해서 관계자는 "다음주(10일) 방송에서 말년병장이 영창에 가는 설정이 나온다. 영창행을 따로 찍는 건 아니고 내레이션이나 다른 배우들의 대사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 전했다.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새벽 경기도 파주시 금촌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운전석에 앉아 잠든 채 발견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세 차례나 거부해 결국 면허가 취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