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2010년부터 금년 3월 29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330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보행중인 사람을 충격하여 사망한 사람은 142명 (4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자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읍면지역은 성산읍, 애월읍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한림읍 12명, 남원읍에서 11명이 사망했으며, 시내권 지역에선 이도2동 8명, 일도2동과 용담2동 각 7명, 연동지역에서 6명이 보행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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