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황하준)는 신규로 임용되는 새내기 실무관에게 자긍심, 책임감, 청렴의식 등을 높이기 위해 『실무관 명함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운동의 일환으로 3월 27일 단원구청장실에서 지난 3월 11일자로 임용된 시보 실무관 2명에게 구청장이 직접 명함을 제작하여 전달해 공직사회에 잔잔한 파장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무관 명함 갖기 운동은 현재 단원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7급 이하 실무관중 희망자에 한하여 제작하였으며, 특히 민원접점 담당자는 반드시 제작하여 본인 책상 앞에 명패와 함께 비치하여 민원인이 수시로 가져가 업무 담당자와 직접 전화 통화로 간단히 민원상담 등을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무관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로 보수원 및 현업 실무원들도 명함을 제작해 민원을 응대하게 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는 기존에 제작하는 명함은 스타일에서 벗어나 앞면에는 실무관 이름과 함께 QR코드를 삽입하여 단원구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동되게 하여 주요 시정 및 구정에 대하여 홍보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뒷면에는 간단한 청렴 문구을 삽입해 명함을 교환하는 서로 간에 청렴의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황하준 단원구청장은 “이와 같은 명함 갖기 운동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구 소속 직원들의 사기진작, 자긍심, 청렴의식 고취 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이와 같은 구청장의 한 마디 말에서 단원구 행정에 대한 신뢰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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