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부터 상록리조트서 1박 2일 워크숍…긍정마인드·소통리더십 함양
천안시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5급 이상 간부 110여명을 대상으로 수신면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긍정마인드 및 소통리더십 함양을 위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간부공무원으로서 직장 내외부의 역할 재정립을 비롯, 갈등관리, 소통방법, 긍정마인드 함양 및 스트레스 힐링 등 행정적·사회적 이슈를 반영하여 시대적 흐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직장분위기 변화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시의 역동적인 발전과 더불어 급속히 증가하는 인구와 이에 따른 각종 갈등사례와 관련하여,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갈등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함과 동시에 소통 방법과 긍정마인드 함양을 통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배가시켰다.
이날 김용석 한국표준협회 책임전문위원이 ‘갈등관리’에 대해, 이세영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이 ‘의식개혁’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성무용 천안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의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시간을 가져 앞으로의 시정설계에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힐링 명상요가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화를 다스리는 법을 익히면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워크숍 일정을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여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행정을 실천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대응 총무과장은 “간부워크숍을 계기로 부서간 협력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다며 “간부공무원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도시경쟁력 강화에 원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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