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3. 3. 29자로 경찰청 치안정감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내정하였다.
경찰청 차장에 광주지방경찰청장 안재경 치안감, 경찰대학장에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이금형 치안감, 서울지방경찰청장에 경찰청 차장 김정석 치안감, 부산지방경찰청장에 강원지방경찰청장 신용선 치안감, 경기지방경찰청장에 경찰청 기획조정관 이만희 치안감을 승진·전보 내정하였다.
이번 인사는 2013. 3. 29 이성한 경찰청장 취임에 따른 후속 인사로서, 4대 사회악 척결 등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금형 경찰대학장 내정자는 창경 이래 첫 여성 치안정감 내정자로 선발되었다.
이 내정자는 순경으로 출발, 36년 재직기간 동안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민생 치안 현장을 뛰어 온 전문가로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여성.청소년 분야에 특히 관심을 가지며 능력을 발휘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내정자는 역대 세 번째 여성 총경, 두 번째 여성 경무관, 첫번째 여성 치안감에 이어, 첫 여성 치안정감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도 거머쥐게 되었다.
아울러, 입직 경로, 출신 지역 등도 함께 고려하여 인사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인사를 기본으로 하였다.
입직 경로 : 경대 1, 간부 1, 고시 2, 순경 공채 1
출신 지역 : 강원 1, 충북 1, 전남 1, 경북 1, 경남 1,
경찰청에서는 앞으로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 등 나머지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여 조직을 신속하게 안정시키고 4대 사회악 척결 등 현안업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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