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군민과의 대화와 소통 및 각종 생활민원 처리 등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군민 속으로! 현장과 마을 찾아가기” 시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간호/복지직렬 직원으로 선두로한 진도군 공직자 전원이 편성된
“군민행복생활지원팀”을 구성하여 지난 3월 2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민행복생활지원팀”은 매일 마을에서 현장근무를 하며 집집마다 방문, 생활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고 생활유지가 곤란하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가정도 발굴하여 보호대책 등을 강구한다.
또한, 지역민의 군정에 대한 개선방안/제안 등도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농로포장에서부터 대규모 공사현장까지 모든 사업장을 관리?점검하기 위한 “건설공사 현장지원팀”을 편성, 부실공사 예방은 물론 “공사현장의 모든 민원과 해답은 현장에서 해결한다”는 취지로 공사 중에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 등도 처리할 것이다.
끝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팀”을 편성하여 시가지 담당구역을 지정, 이른 아침 근무시작 전에 청결운동을 전개하며 매월 25일 반상회시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범 군민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공직자가 군민의 민원을 사무실에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찾아가 듣는 민의 수렴의 장을 열어 소통과 화합의 열린 군정을 실현하고,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주민편익 증진과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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