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3월4일부터 3월15일까지 총 23개사의 금융투자회사로부터 지정자문인 신청을 접수하여 지정자문인 신청회사의 코넥스시장 상장유치 계획, 지정자문인 업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형사 5사, 중소형사 6사 등 총 11개사를 지정자문인으로 선정하였음
* (대 형 사)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총 5사)
* (중소형사) 교보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총 6사)
코넥스시장은 상장대상기업이 성장 초기 중소기업으로 규모가 작고 수익이 낮아 지정자문인 업무에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중소형사 중심의 특화시장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으나 과거 인수실적 및 상장유치능력 등에서 뛰어난 대형사의 참여를 허용하여 코넥스시장의 조기 안착 및 지정자문인 서비스 품질 제고를 도모하였으며 지정자문인 선정시 신청회사를 대형사와 중소형사로 구분*하고, 별도의 선정기준을 적용하여 중소형사가 50% 이상 선정되도록 하였음
* 최근 3년 동안(‘10~12년) 대형사(자기자본 상위 10사)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업의 73%(128사)를 상장주선
* 대형사·중소형사 구분기준 : 최근 사업연도말 자본총계 1조원
지정자문인 선정심사는 지정자문인 신청 자격요건인 외형요건 심사와 지정자문인 자격의 적격성 보유여부를 판단하는 질적 요건 심사로 나누어 진행하였음
외형요건 심사는 인수업무 인가여부, 과거 신규상장실적*, 인적요건** 및 금융관련 법령위반 여부 등을 심사하였으며, 질적요건 심사는 상장기업의 가치제고와 투자자 보호 및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 최근 3년간 대형 증권사 5사, 중소형 증권사 1사 이상
** 지정자문인 업무담당 인력이 대형 증권사 4인, 중소형 증권사 2인 이상
① 코넥스시장 개설 초기 및 개설 이후의 지속적인 상장유치 계획 등 상장유치 능력,
② 기업발굴, 기업실사, 상장적격성심사, 공시지원 등 지정자문인 업무 수행 능력,
③ 창업투자회사와의 협업체계, 자기자본투자 계획 및 투자자유치 계획 등 시장기여도,
④ 기타 이해상충방지 계획 및 법규(규정) 준수도 등을 평가하였음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된 회사는 오는 4월부터 기업 발굴, 상장적격성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거래소는 지정자문인과 함께 기업의 상장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코넥스시장 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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