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진행도
충남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고등학교 학년부장 및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학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금년에 처음 도입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준별 수능 이해와 대입전형 제도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진학지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2,3학년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비롯해 대입 진학지도에 관심이 많은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년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14학년도 수능 대비 대입상담 가이드’란 주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조광제 대표강사가 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안연근 EBS 대표강사가 ‘2014 수준별 수능 이해 및 대입전형 안내’란 주제로 A형과 B형 선택에 대한 수능 대비 방법을 안내해 진학지도 담당교사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충남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금년 처음 도입 실시되는 수준별 수능 A·B에 대한 이해와 함께 2014 대입전형 제도에 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알차고 내실 있는 진학 정보를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정보 부족으로 인해 더 이상 사교육비를 들이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입진학지도지원단(비전&드림) 25명과 함께 수준별 수능으로 불안해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4월부터 도내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입시설명회'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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