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 기관과 단체 대책회의 개최하고 적극 대응키로
공주시가 동학사 벚꽃 개화시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영업행위 단속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벚꽃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벚꽃 개화시기인 4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동학사 119안전센터 광장 앞에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불법 노점상 단속은 물론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평일과 주말에 공주시 공무원, 경찰, 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등 116명을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단속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사고 없이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들과 체계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학사 봄철 벚꽃 개화시기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시는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계룡산관리사무소, 공주시자율방범연합대 등 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1차 회의를 25일에는 2차 회의를 각각 개최한바 있다.
또한, 불법영업행위 단속을 알리는 플랜카드를 동학사 입구 주변에 붙이는 등 사전 홍보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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