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벼 재재농가에 육묘용 제품상토와 맞춤형 비료를 공급한다.
육묘용 제품상토 공급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시 자체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는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전 면적에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25억 원의 시비를 들여 12,066농가에 521,128포(20ℓ 48,864포, 40ℓ472,264포)
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비와 시비 총 22억 원을 투입해 농가당 2㏊ 면적을 한도로 13,400㏊에 15만 7천포의 맞춤형 비료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 초 농가별 신청이 완료된 제품에 대해서는 농협과 업체 간 협의를 통해 영농기 이전인 4월 상순까지 농가별로 공급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에게도 제품별 상토 사용방법이 다른 만큼 반드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읽어 안전하게 사용하고, 맞춤형 비료의 적량 시비(밑거름 30㎏/10a)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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