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철강·비철 금속산업, 비금속 광물사업시설에 대한 다이옥신 실측사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조사결과는 ′′01.12∼′′02.7월 동안 환경부가 환경관리공단 및 포항공대에 실측의뢰하여 추진하였으며 소각시설 외 다이옥신배출 시설에 대한 최초의 실측자료 이다.
- 동 조사사업은 다이옥신의 발생원 및 발생총량 산정을 위해 환경부가 추진중인 『다이옥신배출목록 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05년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의 조사대상시설은 철·비철 금속, 비금속광물 등 37사업장의 46개 시설이었으며 동 시설의 배출가스 등 에 대하여 다이옥신의 농도 및 배출량 추정에 필요한 배출시설가동조건 및 방지시설 정보 등 유관자료도 함께 조사하였다.
대상시설 ▲철강산업 : 제철제강 합금철 전기로 등 32개 ▲비철금속산업 : 납 및 아연 제련·정련 시설 10개 ▲비금속광물제조산업 : 시멘트제조시설 3개, 석회제조시설 1개 등이다.
조사결과 모든 조사시설에서 일본의 배출허용기준(기존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됨
환경부는 다이옥신배출목록작성(Inventory)사업을 지속적 추진으로 추진하여 ′′03년까지 철·비철금속, 에너지시설 등 주요사업시설에 대한 배출목록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05년 까지는 노천소각 등 비산업시설에 대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동 조사결과를 다이옥신에 대한 매체별 환경기준 및 시설별 배출허용기준 설정과 관리·저감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기자> kj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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