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6차 산업화’ 워크숍 열고 의지 다져
서산시가 농업을 신 선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 6차 산업화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농식품 6차 산업화는 농업이 생산하는 농산물 등을 바탕으로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시는 지난 22일과 23일 2일에 걸쳐 부여롯데리조트에서 농업분야 공무원과 정부지원 사업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명의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지역농업 6차 산업화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남도의 3농 혁신시책을 비롯해 6차 산업화를 포함한 새 정부의 농촌정책 방향, 지역활성화 전략, 지역지식재산권 발굴 및 권리화 방안 등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특강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지역 유·무형 자산들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관련분야 전문가 그룹을 통해 6차 산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기로 했고, 서산시는 6차 산업화가 가능한 자원들에 대한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국비지원 사업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6차 산업화 선진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사업단과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목원대 박동진 교수는 “서산시는 유,무형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6차 산업화를 추진하기에 최적을 조건을 갖췄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의 적극적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이기학 농정과장은 “지역 농식품의 6차 산업화를 서산농업의 지속 성장 모델로 정착시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소득 창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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