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북경찰서·대전대천안한방병원 등과 연계 성환읍 신방1리서 운영
천안시 서북보건소가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21일 성환읍 신방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실시된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서북구보건소가 올해 실시하기로 한 5곳 가운데 처음 추진한 것으로 서북경찰서, 서북소방서,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이·미용협회, 사진동호회 등 기관단체와 연계해 진행했다.
서북구보건소는 행사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소외계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반진료, 건강상담, 보건업무 홍보를 실시하고,
서북경창서는 생활안전교육, 노인범죄상담을, 대전대천안한방병원에서는 침·뜸 등 한방진료, 서북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응급처치교육, 이·미용협회와 사진동호회에서는 이·미용서비스와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올해 성거읍 송남2리 경로당 등 5곳을 대상으로 60회에 걸쳐 연인원 1200명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및 보건교육으로 노인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김온경 서북구보건소장은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공동 추진함으로써 보건·복지자원의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건강증진 도모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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