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은 매서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0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8.0도, 춘천 영하 6.8도, 태백 영하 9.1도, 속초 영하 6.1도, 천안 영하 5.1도, 대전 영하 4.5도, 전주 영하 4.2도, 광주 영하 3.3도, 청주 영하 3.2도, 울산 영하 2.1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영하 0.8도 등을 기록했다. 금요일인 22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꽃샘추위로 종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으며 다음 주 중반까지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