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국립외교원?아산정책연구원/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3.21(목)-22(금)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아/태지역 기후안보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imate and Security in the Asia-Pacific Region)」를 개최한다.
※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새로운 안보이슈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2011년 독일에서 1차, 2012년 영국에서 2차 회의 개최
이번 회의에는 피타야 뿌까만(Pithaya Pookaman) 태국 천연자연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닐 모리세티(Neil Morisetti) 영국 기후변화 특사, 유엔 환경계획(UNEP), 국제이주기구(IOM)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조태열 제2차관이 개회사 및 만찬리셉션 주최, 김병국 국립외교원장이 환영사가 있으며, 이 외에도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즈(Christiana Figueres) 유엔 기후변화협(UNFCCC) 사무총장, 아킴 슈타이너(Achime Steiner) 유엔 환경계획(UNEP)사무총장이 영상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해수면 상승, △물안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이주(Migration), △기후변화의 안보적 함의 및 지역적?국제적 차원의 정책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한 2014년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에 앞서 아태지역에서 기후안보에 대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적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행동방안이 마련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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