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홍보를 위해 대도시 소비자 산지 체험 행사를 연중 실시한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수도권 소비자를 비롯 유통·학교급식 관계자와 아파트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산지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부산 LG 메트로 아파트 부녀회 등 7개 소비자 단체 500여명을 초청, 특산품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해 약 5,000만원 상당의 특산물을 판매했다.
올해는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관계자를 상반기에 집중 초청, 우렁이 넣기와 특산품 시식회를 비롯 양배추 수확 등 영농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운림산방, 세방낙조, 진도 신비의 바다길, 토요민속공연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보배섬 진도의 문화?관광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진도군 투자마케팅과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직거래로 판매해 진도 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여건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대도시 소비자와 학교급식 관계자도 지속적으로 초청, 도농교류를 통한 진도명품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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