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2002년 한해동안 국·도정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 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강원도와 시군 우수·모범 공무원 48명에 대하여 훈·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경숙 여성정책실장과 남유현 고성부군수가 녹조근정 훈장 수상자로
결정되고 홍기업 탄광지역개발과장과 김남철 농산지원과장, 신선웅 정선부군수는 근정포장을 받으며 이외에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그리고 모범공무원상 21명 등 총48명이 정부포상 등의 영예를 안는다. 한경숙 실장은 강원도 여성의 권익을 신장하고 평등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21C 여성정책 주류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여성정책 등을 개발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고, 남유현 부군수는 지역발전의 필수요건인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고 농어민 소득증대와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정고성 실현에 부단히 노력해 오는 등 21C 최일류 환경자치단체 건설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공무원포상의 영예라 할 수 있는 근정훈장 의 수상에 이르게 되었다. 정부포상자에 대하여는 오는 31일 11:00 도청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2002년도 종무식장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훈·포장 등을 전수 격려하며, 도내 각 시군에서도 별도 계획에 의해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문영 기자 leem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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