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1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인력동원 및 편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발생 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산불의 조기 발견을 위해 6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상시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30명과 전문 진화대원 25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조기발견, 초동 진화 체제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공무원도 매주 토, 일요일에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근무함으로써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있는 소각행위는 개인적으로 실시하지 말고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여 소각처리지원반의 동행 하에 마을 단위로 공동 작업을 실시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나 영농부산물 소각 시 발생하고 이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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