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투표 콘클라베가 내일 시작됩니다.
역사적 순간을 앞두고, 온 세계의 시선이 바티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교황 선출 여부를 알릴 굴뚝이 설치됐습니다.
새 교황이 선출되면 투표용지 소각용 난로와 굴뚝을 통해 흰 연기를 피워올리게 됩니다.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투표 콘클라베를 위해 전 세계에서 80살 이하 추기경 115명이 바티칸으로 모였습니다.
투표는 오전, 오후에 2번씩 이루어지며, 참여한 추기경단의 3분의 2인 77표 이상을 얻은 후보가 새 교황으로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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