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력성인 105명이 관악세종글방에 입학해 초등학력 졸업장 따기에 도전한다.
관악세종글방은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쌓게하기 위해 관악구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과정’으로, 기존 수강생들외에 31명의 만학도들이 관악세종글방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올해는 특히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문화생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9년간 성인 문해사업과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학습자 성향 및 특성에 맞는 지역 밀착형 관악세종글방으로 운영된다.
관악구평생학습관은 지난 2011년부터 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연속 3년째 지정됐다 6.25 전쟁과 가난 등 가정 형편상 또는 개인적인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기가 불편한 성인들을 위해 문맹퇴치 사업 일환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하는 등 문해교육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04년에는 서울시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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