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성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민·관의 마음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

홍성군(군수 김석환, 사진 왼쪽)과 (주)충남고속(대표 이규민)은 제65회 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하고, 이를 위해 도민체전 기간 중에 셔틀버스 무료 운행 및 충남고속에서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통한 대회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8일 오후 4시 (주)충남고속 관계자가 홍성군청을 방문해 김석환 군수에 충남도민의 화합축제인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자, 도민체전 기간 중에 도민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내포신도시~충남도청~홍주종합경기장 구간에 자사 버스 2대를 투입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또한 홍성에서 열리는 제65회 도민체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충남고속에서 운행하는 고속버스 100대에 이달부터 대회 개최 시까지 도민체전 홍보물을 부착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충남고속의 이규민 대표를 대신해 군청을 방문한 박상근 기획관리실장은 “충남의 대표 운수업체로서 도민의 화합축제 개최에 한 몫을 하게 돼 기쁘다”는 이 대표의 뜻을 김석환 군수에게 전했고, 김 군수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많은 분들의 성원을 하나로 모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에서는 충남고속의 셔틀버스 운행 지원과 버스광고 시행으로 약 3천여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