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제천시 백운면 방학2리 복선철도 현장에서는 바퀴를 물로 씻는 세륜 작업이 제대로 안된채 드나 드는 공사차량이 수시로 확인됐다.
이곳에는 자동세륜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세륜장 으로 지나가는 차량들은 목격할수 없었으며 7일오전 내린비로 인해 공사 현장이 진흙탕으로 변했는데, 세륜기 옆으로 그냥 통과 하고 있었다.
마을 주민 A씨(75세 여)는 하루 덤프트럭 십여대가 계속 마을로 통과하여 운행한다고 하면서 무리한 과적으로 인하여 마을도로는 갈라져쓰며 웅덩이 까지 생겨 무리한 살수로 인해 웅덩이에 물이 고여 마을 노인들은 덤프트럭 운행시 위험을 한두번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마을 주민L씨(40 남)는 작년 터널 현장 사망사고에 이어 지난4일 마을 도로에서 살수차량 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해 도로를 이탈해 인근 주택, 창고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사고로 주택 창고가 부셔졌으며 수신호를 하던 반프(28세 베트남)씨가 현장에서 사망사고까지 일어 났다.
덤프트럭 교차시 경운기 사고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 지는 등 마을 사람들은 공사차량이 마을 운행시 소음 까지 참을수 없다며 "우회도로가 완공될때까지 라도 마을로 덤프트럭 운행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