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7일, 최성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김경주 덕양구청장,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고양시장애인단체장, 고양시직업재활시설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양구청사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꿈 앤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사회적·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연계형 공공청사 내 카페, 매점 설치 사업 모집에 응모를 하여 사업비 5천만 원의 지원금과 시비 6천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청사방문객 휴게공간 및 ‘꿈 앤 카페’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시설규모는 카페 18㎡, 주민 휴게실 117㎡ 등 총 135㎡이며, 카페운영은 어울림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경기도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지적장애인 복지협회 고양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사업 수익금은 장애인일자리 확충 등 복지사업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꿈 앤 카페와 휴게실은 잔잔한 음악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을 위한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은 물론,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작품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라는 민선5기 시정의 약속을 ‘지속가능한 일자리 최고 도시’로 구체화 하고자 일자리 소외계층 중심의 성공창업 지원 등 ‘맞춤형 좋은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꿈 앤 카페’ 개설로 장애인 고용확대와 재활프로그램의 새로운 롤 모델이 제시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노인장애인과 (담당자 조윤숙 ☎ 8075-3289)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