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A시멘트업체가 운영하는 광산에서 세륜기 시설을 해 놓고도 이를 가동하지 않아 도로에 흙먼지를 다량발생시켜 놓고 마구잡이로 살수를 하여 수질오염시키고 있어 관계 기관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178-1 번지에서 시멘트원료인 석회석을 생산하고 있는 이시멘트 업체는 원석을 매년 몇 백만톤 생산하고 있으면서 폐석은 모래를 만들고 발생된 무기성오니는 시멘트 부원료로 허가받아 자체복토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업체는 광산현장 입구에 세륜기를 설치해 놓고도 이를 수년째 가동하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고, 현장 방문시 실제 이 곳을 출입하는 원석 및 모래 반출 차량들이 도로 환경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었다.
응급조치로 살수차를 운용해 도로에 묻어나는 흙먼지를 청소하고 있지만, 광산진입도로 입구에서 광산방향으로 약1㎞ 가량 가까이가 무기성오니가 물과 섞여 범벅을 이루고 있음에도 도로를 청소 하지 않고 살수를 지나치게 하여 다량의 폐수가 남한강 상류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업체가 세륜도 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차량들로 이업체 광산입구에서부터 앞도로와 인근도로까지 흙먼지와 지나친 살수로 인한 폐수와 비산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광산을 잘 아는 A씨는 “세륜기만 설치해 놓았지 수년동안 가동을 하지 않고 있어 도로를 지나다니는 트럭들로 먼지 날림이 심하여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고 도로청소는 하지않고 응급조치로 살수차로 물만 뿌려 도로를 흙탕물로 범벅을 만들고 있다”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해당 단속기관의 강력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 곳은 남한강 상류인 주천강으로 유입되고있어 수도권 식수원 오염이 우려되고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인들도 여름철 많이 찾는 곳으로 환경 정화가 중요시되는 곳이다.
이업체관계자는 전혀 환경의식이 없이 담당공무원과 대화내용 중 “동절기에는 세륜기를 가동하지 않고 4월경부터 가동한다고 ” 이야기 하고 있는 중에도 광산운반차량들은 세륜을 하지 않은 채 수시로 교차운행하고 있어 단속공무원이 있으나마나하게 무법천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군청담당 공무원은 “세륜기를 가동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은 동절기에 살수기 운영에 관해서 살펴봐야 한다고”하였고 “지나친 살수로 인해 폐수가 발생된 것도 문제가 있긴 있는 것 같다고” 미온적으로 답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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