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 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주민 설문 결과 나타났다.
지난 6일 태안군에 따르면 2012년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 사업에 대한 주민설문조사에서 응답자중 92.5%가 만족하고, 95%의 주민은 스트레스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까지 연장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실시하는 운영 프로그램은 운동교실, 영양교실, 자조모임지원, 보건서비스 제공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모(65세, 남면)씨는 “건강생활터 가꾸기 운동교실이 있는 월요일과 수요일이 매일매일 기다려진다”며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나서 밥맛도 좋고 건강도 좋아진 것 같아 활력이 넘친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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