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올해 개별주택 8766호의 평균가격이 지난해보다 6.55%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대비 가격변동 상승률은 지역 8개 읍면 가운데 영춘면이 10.23%로 가장 높았고 대강면이 3.24%로 가장 낮았다.
최고가 주택은 영춘면 남천리에 자리한 대지 990㎡, 연면적 586.44㎡의 다가구 주택으로 3억5900만 원인 반면 가장 싼 주택은 적성면 소야리에 있는 122만 원 짜리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1월 지역 8776호의 주택특성을 조사한 뒤 표준주택 424호의 가격을 적용해 올해 주택가격을 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오는 25일까지 제출받고 주택가격은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하면 된다.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 제출서에 용도지역과 주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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