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74억원 들여 지난달 완료, 방류수역 수질개선 기대
홍성군은 사업비 74억을 투자해 홍성하수처리장에 고도처리공법(OT-ATS)을 도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도처리공법은 탱크에 혼합기를 설치해 분뇨액을 혼합시켜 순환시키는 과정에서 생물학적인 반응이 일어나도록 해 정화시키는 산화구법 방식이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한계가 있어 도입한 것으로 지난달에 시설의 도입이 완료됐다.
이번 고도처리시설 도입으로, 유기물 제거뿐만 아니라 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 가능하게 됐으며, 개정된 하수도법에 따라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총질소 60mg/L→20mg/L, 총인 8mg/L→2mg/L)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으로 효율적인 처리장 운영은 물론, 방류수역 수질개선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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