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대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무술 택견을 배우기 위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충주시 택견전수관을 찾았다.
이들은 HADELAND FOLKEHOGSKOLE(하데란드 폴케이회이그스꼴레)대학 선ㆍ무예학과 학생들로 특히 학교장과 지도교수 3명과 함께 지난 4일 입소해 택견기본동작을 익히고 7일 퇴소한다.
시 관계자는“ HADELAND FOLKEHOGSKOLE 대학은 1년제 대학과정으로 노르웨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며“이번 학생들의 택견체험은 향후 택견이 노르웨이에 보급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은 지난 2011년 11월28일 무술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그 우수함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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