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관에 선정돼 10억1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청사 에너지사용량을 2007년부터 2009년에 비해 13.6%를 절감했다.
▶냉난방 효율성 제고 고기밀성 창호 199개소 설치 ▶자체 신재생 에너지생산 태양광발전설비 80kW 설치 및 운영 ▶전력사용량 절감 LED조명등 55.7% 교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지역출장 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활용 등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목표치인 9%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182t 감소, 휘발유 약8만5000ℓ절감, 소나무 6만2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에 해당된다.
시는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에 역점을 두면서 건축물 에너지 낭비요소 제거 및 자체 신재생 에너지생산 등으로 지난 2011년도 에너지절감 재정인센티브 5억4300만원의 2배를 확보해 에너지절약 정책에 기여했다.
신춘식 청사시설담당은 “올해에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LED조명등 교체 등 에너지절약사업을 각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친환경 청사조성으로 녹색수도 청주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지자체 청사 에너지사용량을 기준연도대비 오는 2015년까지 20% 절감을 목표로 2012년도 9%, 2013년 13% 등 연도별 세부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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