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2월28일 군민, 유관단체,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금면 고서리 산 1번지 일원에서 난대 수종인 먼나무와 애기동백 2,500주를 6.5ha에 식재하고 남녘의 봄소식을 전국에 알렸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봄철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은 제62회(2007년)식목일 행사부터 7년 연속 2월중에 첫 나무심기 행사를 해 왔으며, 식재한 수목의 활착율도 93% 이상의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어 봄철 나무 심는 시기의 활착율 보다 높아 향후에도 조기식재로 정부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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