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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지원센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새출발
  • 김재학
  • 등록 2013-03-0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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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기왕 아산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방문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대행자로 지정받은 농협연합사업단이 아산시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새출발을 시작한다.
 
이에 복기왕 아산시장은 금년 신학기 첫날인 3월 4일 오전 7시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선영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양태길 농협중앙회시지부장, 조합공동대표 및 관내 12개 지역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과 운영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 동안 농협연합사업단 체제로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학교급식사업을 금년부터는 햅  기준에 적합한 시설로 신축된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 348-3번지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것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
 
복 시장은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아산시 관내 12개 지역농협이 공동 참여해 조합공동법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것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은 물론이고 식생활 교육, 도농체험교류를 통하여 도시와 농촌과의 거리를 좁히고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통한 농업?농촌발전에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통합포털시스템(홈페이지, 수발주)을 구축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교육지원청, 일선학교 영양교사, 생산농가 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2013년도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아산시 관내 전 학교인 60개교(유2, 초35, 중14, 고8, 특수학교1), 4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인 농산물(곡류, 김치류 포함)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자인 아산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생산농가와 계약재배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노력하겠다며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남은 잉여 농산물의 소비 및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센터 내에 농산물 직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아산시 로컬푸드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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