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관장 원중희)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꾸러미 배부도서 4권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열두띠동물 까꿍놀이 ▶엄마랑 뽀뽀 ▶누구야 ▶응가하자 끙끙 등으로 올해 북스타트 대상자는 이 책들 중 두 권의 책과 손수건, 부모가이드 등이 든 책꾸러미를 받게 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청주시 북스타트 운동은 지난 2011년 1600명의 영아들로 시작해 2012년에는 7450명의 영아들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올해 책꾸러미 배부대상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8000명으로 오는 4월부터 시립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아동복지관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신 숙 신율봉도서관담당은 “아가와 부모, 지역사회와 한 가정이 서로 책을 나누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인 북스타트를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기가 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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